마크 큐반,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포함 모든 밈코인 러그풀 잠재력 발언 논란

출처: 토큰포스트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모든 밈코인을 “러그풀” 잠재력이 있는 자산으로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도지코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큐반의 발언에 밈코인 커뮤니티는 반발했다.

6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밈코인 거래를 “음악 의자 게임”에 비유하며 모든 밈코인이 궁극적으로 ‘러그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큐반은 밈코인들이 강력한 커뮤니티를 갖고 있지만, 본질적인 실용성이나 지속 가능성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밈코인은 결국 누군가가 더 많은 돈을 지불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반복되는 시장”이라며 “그 자체로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시바이누(SHIB)의 옹호자 아브라함 나이두(Abraham Naidoo)는 SHIB이 큐반의 분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이두는 SHIB의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과 시바허브(ShibaHUB) 등 프로젝트들이 SHIB을 단순 밈코인이 아닌 것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큐반은 도지코인(DOGE)에 대해선 다소 다른 입장을 보여왔다. 도지코인은 달라스 매버릭스 팀의 결제 수단으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그는 DOGE가 실용성과 커뮤니티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큐반은 “DOGE는 즐거움과 커뮤니티를 위한 것”이라며, 모든 밈코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는 대체로 작은 시가총액 밈코인에 대한 경고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일론 머스크도 DOGE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도지코인에 대한 애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큐반의 발언이 밈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도지코인과 같은 큰 규모의 밈코인은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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