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고래들의 대량 매집 속에 폭발적 상승 가능성

출처: 토큰포스트

XRP가 최근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으로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6~7년간의 통합 패턴을 탈피한 XRP가 대규모 상승의 문턱에 있다고 전망한다.

6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XRP가 지난 주말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한 후 이번 주에는 다소 느린 출발을 보였지만,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이 급증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트위터에서 “지난 10일 동안 고래들이 4억7천만 개 이상의 XRP를 매집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움직임 속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큰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XRP가 거의 7년간 유지해온 페넌트 패턴을 돌파했다고 분석하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XRP 가격이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분석가 미키불크립토(MickyBullcrypto)는 단기적으로는 3년 간의 삼각형 패턴을 돌파할 경우 XRP가 10~20달러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다른 분석가 에그랙(Egrag)은 XRP 시장의 변동성을 지적하며, 현재 매수와 매도 측면에서 명확한 트렌드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XRP는 세부적인 방향성 없이 3년째 정체되어 있으며, 큰 가격 변동이 있을 때까지 홀딩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XRP는 0.5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08% 하락했지만, 매수량은 48% 이상 증가해 26억6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에그랙은 “XRP의 약세 심리가 높은 수익률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며 추가 상승 여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모든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에그랙은 시장 감정 지표인 ASO(평균 감정 오실레이터)를 통해 XRP의 시장 감정이 혼재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주기에서 과거의 흐름과는 다른 신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 패턴과 일치하지 않는 신호들이 있다”며,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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