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물 비트코인 ETF 3일 연속 자금 유출, 블랙록은 순유입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6일 5,413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 이로써 3일간 누적 유출액은 3억8,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Ark 인베스트와 21쉐어즈의 ARKB가 5,797만 달러로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피델리티의 FBTC도 3,721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반면 블랙록의 IBIT는 6일 3,59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유입을 주도했다. 비트와이즈의 BITB는 265만 달러, 인베스코의 BTCO는 244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포함한 나머지 7개 펀드는 당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4일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일일 거래량은 11억3,000만 달러로, 전날의 16억6,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1월 출시 이후 이 펀드들의 총 순유입액은 184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총 320만 달러의 일일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가 1,469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고, 피델리티의 FETH에서 약 58만7,090달러가 유출됐다.

이러한 유출은 블랙록의 ETHA로의 1,208만 달러 순유입으로 일부 상쇄됐다. 다른 6개 현물 이더 ETF는 당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9개의 이더 ETF는 6일 1억1,566만 달러의 일일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수요일의 1억9,782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7월 출시 이후 이 펀드들의 누적 순유출액은 5억6,105만 달러에 달한다.

더 블록의 암호화폐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85% 하락한 6만959달러에 거래됐고, 이더리움은 1.38% 하락한 2,36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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