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4만4043명·1505억원 청산…숏 비중 7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50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7일 10시 37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4만4043명이 약 1억1196만 달러(150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2330만 달러, 숏 포지션 8866만 달러(79%)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520만 달러(숏 81%), 4시간 기준 5207만 달러(숏 88%)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2677만 달러(24%)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2335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401만 달러(13%)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159만 달러로 83%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970만 달러, 숏), 솔라나(508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OK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24만 달러(16억6742만원) 규모의 ETH-USDT-SWAP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5781만 달러, 51.56%, 숏 78.14%), OKX(3227만 달러, 28.78%, 숏 77.59%), HTX(917만 달러, 8.18%, 숏 83.99%)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10시 37분 기준 비트코인은 2.82% 상승한 6만3858달러, 이더리움은 2.78% 오른 2489.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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