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3일 만에 15% 하락 법적 문제 바닥 신호인가

출처: 토큰포스트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항소로 인해 10월 들어 약 15% 하락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이 XRP 가격 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은 10월 들어 약 15% 하락하며 0.5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번 하락은 주로 SEC가 리플(Ripple) 소송에서 항소를 재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XRP의 과거 가격 패턴과 대형 투자자들의 토큰 축적이 XRP의 강세를 예고한다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불(CryptoBull)은 XRP의 현재 가격 움직임이 2017년 강세장 당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2017년 XRP는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한 뒤 돌파하며 6만6240% 상승해 3.31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XRP도 월간 차트에서 유사한 삼각형 패턴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대칭 삼각형 패턴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방향성 움직임이 나타나기 전에 형성된다. 만약 XRP가 이 패턴을 돌파할 경우, 큰 상승이 예상된다. XRP 가격이 0.52달러 선을 돌파한다면, 2025년 6월쯤에는 최대 23.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약 4200%의 상승을 의미한다.

그러나 리플 소송에서 SEC가 소매 투자자에게 XRP 판매가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할 경우, XRP의 강세 전망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만약 XRP가 대칭 삼각형의 하단 추세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가격 목표는 0.11달러로,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8% 하락을 의미한다.

따라서 XRP는 법적 문제와 기술적 패턴 사이에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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