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lar, 새로운 상호운용성 스택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다수의 레이어-1 블록체인 간의 네트워크 통신 문제는 Web3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Axela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상호운용성 스택을 출시했다.

Axelar 프로토콜은 10월 2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연결하는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간의 통합을 쉽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xelar는 자사의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온체인과 오프체인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출시 시점에서는 솔라나(Solana), 스텔라(Stellar), 수이(Sui), XRP 원장과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바빌론(Babylon)과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의 보안 기능도 추가되었다.

Axelar의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은 상호운용성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모든 체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Axelar의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고르부노프는 “빠르게 증가하는 블록체인 수에 대응해 상호운용성 스택은 그동안 뒤처져 있었다”며, 이번 스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택은 인터체인 토큰 서비스(ITS)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부동산이나 지적 재산권과 같은 자산을 어떤 블록체인에서도 토큰화할 수 있게 한다. 시장 조사 기관 마켓츠 앤 마켓츠에 따르면,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시장은 연평균 27.2% 성장하여 2028년까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xelar 외에도 크립토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상호운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두바이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한 리플(Ripple), XRP ETF 출시를 준비 중인 비트와이즈(Bitwise) 등 여러 기업이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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