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자들, 온체인 지표가 시장 변화를 암시하며 더 나은 위치에 있어

출처: 토큰포스트

이번 주 비트코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및 기술적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까지 회복하면서 온체인 지표들이 시장의 ‘단계적 전환’을 암시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LTH)의 비중이 증가하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점점 더 나은 위치에 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27일 6만6508달러의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이번 가격 움직임이 이전 비트코인 시장 주기와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과 2024년의 회복세는 2015-16년 및 2019-20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초기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LTH)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HODL’이 여전히 주요 행동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들은 대체로 시장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이들의 비중이 증가할 때는 비트코인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비트코인이 7만3835달러의 최고점에서 매수된 후 155일 이상 보유된 물량이 많아졌으며, 일부 장기 보유자들이 아직 손실 상태에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에 따른 재정적 압박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기 보유자(STH)의 수익성 역시 개선되었다. 최근 상승세 동안 단기 보유자의 공급 중 62% 이상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평균적인 비트코인 투자자는 불과 몇 주 전보다 더 나은 수익성 있는 위치에 있다”며, 현재 시장이 흥미로운 시점에 도달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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