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헤드라 네트워크, ZK증명 검증 플랫폼 공개

출처: 토큰포스트

폴리헤드라 네트워크(Polyhedra Network)가 영지식증명(ZKP) 검증기를 비교할 수 있는 최첨단 플랫폼인 프루프 아레나(Proof Arena)의 첫 번째 벤치마크를 공식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프루프 아레나는 개발자들이 영지식증명 검증기 구현을 테스트하고 비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벤치마킹 플랫폼이다. 증명 생성 시간, 검증 시간, 최대 메모리 사용량, 증명 크기 등의 지표를 평가해 다양한 조건에서 여러 검증기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프루프 아레나는 출시 이후 빠르게 채택되어 폴리곤(Polygon), 리네아(Linea), 스타크웨어(StarkWare)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이 Plonky3, GNARK, Stwo 검증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출했다. 스탠퍼드 대학의 댄 보네(Dan Boneh) 교수와 UC 버클리의 돈 송(Dawn Song) 교수 등 주요 학계 인사들도 이 플랫폼의 포괄적이고 동적인 벤치마킹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보네 교수는 “프루프 아레나는 다양한 작업에 대해 여러 ZK 검증기를 비교할 수 있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도구”라며 “새로운 검증기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검증기를 쉽게 추가할 수 있어 이 분야의 최신 개발 상황과 비교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벤치마크는 블록체인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 함수인 Keccak256 해시와 관련된 연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폴리헤드라의 Expander 검증기는 증명 생성 시간과 최대 메모리 사용량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Plonky3는 검증 속도에서 뛰어났다. GNARK는 가장 작은 증명 크기를 제공해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성능 데이터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최적화하고 더 빠른 처리와 비용 절감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프루프 아레나가 조성한 협업 환경은 웹3 영역 전반에 걸쳐 ZKP 기술의 혁신과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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