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비트코인 커뮤니티, 허리케인 구조작전 착수

출처: 토큰포스트

노스캐롤라이나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허리케인 헬렌(Hurricane Helene)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수색 및 구조 작전에 나선다. 주로 지원이 부족한 서부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허리케인 헬렌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 의료진, 자원봉사자,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조작전은 10월 4일 그린즈버러 지역에서 시작되며, 12명의 팀원이 6대의 대형 트럭, 다목적 차량, 4대의 트레일러, 한 마리의 말과 노새를 동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톱과 의료 장비도 사용하여 길을 개척하고 실종자를 수색할 계획이다.

이 구조작전은 노스캐롤라이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비트코인 채굴 박물관, 비트코인 채굴 및 ASIC 수리 회사 HM Tech가 주관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 지역은 아팔래치아 산맥이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의 애쉬 카운티 등 허리케인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주 및 연방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구호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력과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자 공급이 끊긴 지역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블록체인 협회 산업 업무 책임자 댄 스풀러(Dan Spuller)는 “서부 노스캐롤라이나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하나로 뭉쳐 구호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최소 18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미국 7개 주에서 심각한 재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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