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네이티브 토큰, 30일간 7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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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팬텀(Fantom) 네이티브 토큰 FTM이 지난 30일 동안 70% 이상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새로운 토큰 출시와 메인넷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팬텀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FTM은 10월 2일 기준 7일간 5% 상승하며 0.6850달러를 기록했다. 이 상승세는 9월 6일부터 시작된 반등으로, FTM 가격은 한 달 동안 71% 이상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츠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FTM은 9월 6일 0.3574달러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0월 1일 0.7642달러로 상승하며 약 103% 급등했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10월 1일 기준 일일 거래량은 4억5000만 달러로, 7일 동안 77%, 30일 동안 450% 증가했다.

이번 가격 급등은 팬텀의 메인넷 업그레이드 ‘소닉(Sonic)’과 토큰 리브랜딩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소닉 업그레이드는 2023년 11월 또는 12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팬텀 가상 머신(Fantom Virtual Machine, FVM) 도입과 최적화된 라케시스 합의 메커니즘, 카르멘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 업그레이드로 팬텀 블록체인의 초당 처리 거래 수(TPS)는 현재의 30건에서 2000건 이상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팬텀 재단은 8월 1일에 ‘소닉 랩스(Sonic Labs)’로 재브랜딩을 진행했으며, 2024년 말까지 FTM 토큰을 새로운 토큰 티커 ‘S’로 전환할 계획이다. S 토큰은 에어드롭을 통한 초기 커뮤니티 배포, 간소화된 스테이킹 절차, 사용자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FTM과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팬텀의 총 예치 자산(TVL)은 지난 한 달 동안 55% 증가해 1억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월 기록했던 79억3000만 달러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네트워크의 사용자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팬텀 블록체인의 일일 활성 주소(DAA) 수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162% 증가했으며, 일일 거래 건수도 같은 기간 동안 66% 상승해 36만1345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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