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출시 3년 만에 10억 트랜잭션 돌파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ereum)의 레이어2 낙관적 롤업인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이 2021년 8월 메인넷 출시 이후 3년 만에 10억 건의 트랜잭션을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블록스캔(Blockscan) 데이터에 의하면 경쟁사인 베이스(Base)는 현재까지 7억 5500만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고, OP 메인넷(OP Mainnet)은 3억 4700만 건의 트랜잭션에 도달했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인큐베이팅한 베이스가 현재 일일 트랜잭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비트럼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아비트럼의 총 예치 자산(TVL)은 25억 달러로 레이어2 솔루션 중 가장 높으며, 베이스가 22억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오프체인 랩스(Offchain Labs)가 개발한 아비트럼은 낙관적 롤업 기술을 사용하는 레이어2 솔루션이다. 이는 오프체인 연산 네트워크를 만들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한다.

“낙관적”이라는 측면은 트랜잭션이 기본적으로 유효하다고 가정하고 이의가 제기될 경우에만 검증한다는 뜻이다. 이는 메인 이더리움 체인의 연산 부하를 줄여 더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로 이어진다.

아비트럼 원은 활성화된 사기 증명과 트랜잭션 이의 제기를 허용하는 보안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아직 1단계 단계에 있으며 완전한 무허가 상태로 전환되지 않았다.

오프체인 랩스는 이더리움에서 각각 고유의 생태계를 가진 여러 레이어2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네트워크인 아비트럼 원이 주력 체인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레이어2 체인인 아비트럼 노바(Arbitrum Nova)는 애니트러스트(AnyTrust)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이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데이터를 저장하고 앱을 확장하기 위한 오프체인 데이터 가용성 계층이다.

오프체인 랩스는 2023년 10월 개발자들이 오빗(Orbit)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해 자체 레이어3 블록체인을 출시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 오빗을 통해 개발자들은 아비트럼 원이나 노바에 정산하여 자체 체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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