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폴리마켓 헤즈볼라 베팅 섹션 지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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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분산형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헤즈볼라 베팅 섹션 존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해당 시장에는 특정 기간 내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여부, 휴전 가능성, 올해 미군의 해당 지역 개입 여부 등에 대한 베팅이 포함되어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멤버 “레전더리(Legendary)”는 월요일 X 게시물에서 이 섹션이 “전쟁을 베팅할 축구 경기처럼 보이게 한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화요일 초 부테린은 거래자 관점에서 폴리마켓은 베팅 사이트지만, 시청자 관점에서는 뉴스 사이트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것들이 존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트위터와 인터넷에는 갈등에 대해 해롭고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엘리트 포함)이 있으며, 실제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이 어떤 일이 2% 확률인지 50% 확률인지 생각하는지 볼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는 이것이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정부나 기업 검열관에 의존하지 않고 발언에 결과가 따르는 환경(따라서 근거 없는 공포 조장과 근거 없는 안일함 모두 처벌받는)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인링크(Chainlink) 커뮤니티 연락 담당자 자크 라인스(Zach Rynes)가 누군가 특정 결과를 강제하기 위해 실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암살 예측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자, 부테린은 그런 시장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게 있어 구분선은 시장이 사람들이 나쁜 일을 해서 내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인센티브로 작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라인스는 이것이 극단적인 예시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예측 시장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실제 세계에서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부테린은 동의하면서도 그런 플랫폼들이 아직 그런 규모에 도달하기에는 멀었다고 제안하며, 그런 결과를 피하기 위해 폴리마켓이 규모 기반 소프트 캡을 도입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테린은 5월에 발표된 폴리마켓의 4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이 라운드는 피터 틸(Peter Thiel)의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원컨퍼메이션(1confirmation)과 파라파이(ParaFi)도 참여했다.

지난주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폴리마켓이 5000만 달러 이상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고 토큰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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