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장외거래(OTC) 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아 상승장 진입을 방해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 “OTC 데스크에 총 41만개가 넘는 비트코인이 존재한다”며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3월 기준 18.5만개의 두 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OTC 물량 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해석된다”며 “4분기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OTC 데스크 잔액이 감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OTC 데스크 BTC 잔액은 매수 또는 매도에 사용할 수 있는 장외 유동성의 양을 의미한다. 높은 잔액은 강력한 유동성과 거래 데스크가 대규모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