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솔라나 대표지갑 팬텀월렛 외부지갑등록 지원… 이용자 편의성 강화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가상자산 거래의 다양성을 높이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솔라나(Solana)의 대표 지갑인 ‘팬텀(Phantom)’의 외부지갑 등록을 공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며 올해 시가총액 5위를 기록하는 등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토(JTO), 봉크(BONK), 주피터(JUP) 등의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크립토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NFT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브레이크포인트 2024에서는 파이어댄서 출시를 공개하기도 했다. 포블은 이러한 솔라나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이번 팬텀 지갑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르면 100만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출금할 경우 트래블룰이 적용된다. 이는 외부 지갑 등록을 통해 송금자와 수취인의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자금 세탁 방지 및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용자는 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외부 지갑을 미리 등록해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

포블은 이미 △메타마스크 △블록체인닷컴 △마이이더월렛 △카카오클립 △부리또월렛 △디센트월렛 △트러스트월렛 등 다양한 외부지갑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팬텀’ 지갑은 이용자가 자산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포블이 지원하는 외부지갑은 총 8개로 늘어났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이번 팬텀 지갑 지원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포블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블은 이용자들이 팬텀 지갑을 포함한 기존 외부 지갑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섹션에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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