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 Center 창립자 제리 브리토 연말 사임 예정

출처: 토큰포스트

코인 센터(Coin Center) 창립자이자 전무 이사인 제리 브리토(Jerry Brito)가 올해 말 조직을 떠날 예정이다. 브리토는 코인 센터의 수석 정책 고문인 로빈 와이스만(Robin Weisman)도 사임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임 후에도 이사회에 남아 조직에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3년 9월 25일(현지시간) 제리 브리토는 코인 센터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과 로빈 와이스만이 올해 말 조직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리토는 “지난 10년 동안 이룬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2014년 조직 설립 당시에는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가 규제 당국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기술적으로 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브리토의 후임으로 피터 반 발켄버그(Peter Van Valkenburgh)가 2025년 1월 1일부터 전무 이사직을 맡게 되며, 랜던 진다(Landon Zinda)가 정책 이사로 승진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이사인 앤토니 호지(Antonie Hodge)와 홍보 이사 네라지 아그라왈(Neeraj Agrawal)은 조직의 자금 조달 및 관리에 대한 더 큰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라고 브리토는 덧붙였다.

코인 센터는 워싱턴에서 여러 중요한 이슈를 다루어 왔다. 2022년부터 미국 국세청(IRS)을 상대로 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개인정보 보고 의무화를 둘러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또한,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인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에 대한 제재를 두고도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재무부가 법적 권한을 초과했다는 주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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