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주 단위 최대 유입 기록, 중국 ETF 승인 기대감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기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9월 23일 이후 1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해 7월 15일부터 19일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사이드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반 비트코인 현물 ETF가 9월 23일 이후 1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7월 15일부터 19일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입이다. 9월 27일에는 4억9440만 달러가 유입돼 6월 4일 이후 최고 성과를 보였고, 9월 26일에는 3억6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idelity® Wise Origin® Bitcoin Fund)가 각각 4억9900만 달러, 2억8950만 달러, 2억610만 달러로 주간 유입을 주도했다.

인베스코와 갤럭시(Invesco and Galax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발키리(Valkyrie), 반에크(VanEck) 비트코인 펀드는 570만 달러에서 3330만 달러 사이의 유입을 기록했지만,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펀드(WisdomTree Bitcoin Fund)는 이 기간 동안 유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유입으로 1월 출시 이후 11개 현물 ETF의 총 유입액은 188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증가는 9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이후 나타났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3.8% 상승해 6만58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3월 14일 기록한 최고가 7만3738달러에서 10.8% 떨어져 있다.

4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9년 동안 5번의 4분기에서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는 이번 주 85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해 8월 5일부터 9일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7월 23일 출시 이후 이더리움 상품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의 29억 달러 유출을 감안하면 11억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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