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3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선물 시장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미결제약정은 191억달러(24조9710억원)”라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3월 이후 미결제약정이 180억달러(23조5220억원)를 넘어선 건 이번이 7번째”라며 “지난 6차례 동안엔 180억달러를 넘어설 때마다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지난 3주간 5만2500달러에서 6만5000달러로 23% 상승했다”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증가가 강력한 모멘텀 형성에 일부 기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평단가가 6만3000 달러인 단기 홀더(155일 미만 보유자)가 수익 상태로 전환됐다”며 “이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