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5019명·1413억원 청산…롱 비중 60%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413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30일 10시38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5019명이 약 1억835만 달러(1413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6547만 달러(60%), 숏 포지션 4288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6384만 달러(롱 53%), 4시간 기준 2896만 달러(롱 89%)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으로 약 1956만 달러(18%)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418만 달러로 72%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412만 달러(13%)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906만 달러로 64% 비중을 가졌다.

이어 이더리움 포지션(961만 달러, 롱), 솔라나(436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61만 달러(21억72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5662만 달러, 52.27%, 롱 62.01%), OKX(3336만 달러, 30.80%, 롱 54.18%), 바이비트(899만 달러, 8.30%, 롱 64.3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 10시 38분 기준 비트코인은 0.75% 하락한 6만5287달러, 이더리움은 0.91% 내린 2646.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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