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에서 대부분이 이해하지 못하는 7가지 용어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세계는 매우 기술적인 용어로 가득 차 있으며, 일부는 거의 아무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만큼 복잡하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이해하고,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의 차이를 파악했더라도, 여전히 암호화폐 세계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용어들이 많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심지어 경험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다음의 7가지가 있다.

블롭(Binary Large Objects)은 주로 이더리움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이 필요로 하지 않는 대용량 데이터 덩어리를 의미한다. 블롭 데이터는 20~90일 동안 온체인에 저장된 후 삭제된다. 이는 블록체인의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롤업은 레이어2 프로토콜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레이어1의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낙관적 롤업과 영지식 롤업(ZK 롤업)으로 나뉜다. 낙관적 롤업은 트랜잭션이 유효하다고 가정하지만, 분쟁이 있을 경우에만 검증한다. 반면 ZK 롤업은 트랜잭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유효성을 증명한다.

비잔틴 장애 허용은 탈중앙화 시스템이 오류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통해 해결한 문제로, 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해 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도록 했다.

덩크래드 페이스트(Dankrad Feist)와 프로톨람다(Protolambda)가 제안한 이 개념은 이더리움의 확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다. 블롭을 사용하는 이 방식은 가스비 절감과 트랜잭션 처리량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방식은 EIP-4844로도 불린다.

DVT는 검증자 역할을 여러 노드에 분산시켜 단일 검증자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운영자가 동시에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일 장애 지점을 줄이고 시스템의 복원력을 강화한다.

동적 리샤딩은 네트워크 부하에 따라 샤드의 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과부하된 샤드는 둘로 나누고, 활용도가 낮은 두 샤드는 하나로 합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유연성을 높인다.

논스는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숫자로, 트랜잭션 검증 과정에서 해시를 생성할 때 사용하는 값이다. 채굴자는 이 값을 통해 블록을 해결하며, 논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굴 과정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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