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히포 테마의 밈코인 Moo Deng(MOODENG)에 1300달러를 투자해 15일 만에 340만 달러로 불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나, 내부자 거래 의혹과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룩온체인(Lookonchain)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2주 만에 백만장자가 된 사례를 확인했다. 해당 투자자는 9월 10일에 1,331달러 상당의 9.8 SOL을 판매하고, 3870만 개의 MOODENG 토큰을 구매했다. 이후 2주 동안 이 밈코인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투자금이 340만 달러로 급등했다.
그러나 MOODENG의 유동성이 180만 달러에 불과해, 투자자가 시장 가격으로 전액을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내부자 거래 또는 개발자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