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9월 26일 미국 거시 경제 데이터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연설을 앞두고 2% 상승하며 주요 저항선인 6만5000달러에 근접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2700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해 6만5000달러 저항선에 도전 중이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 상승하며 긍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유명 트레이더 스큐(Skew)는 현재 비트코인이 지수 이동 평균(EMA)과 RSI 지표가 50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현재 ‘6만5000달러 대기실’에 있다고 평가하며, 해당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이날 시장은 미국 2분기 GDP 데이터와 실업수당 청구 건수, 그리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완화적인 발언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