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 비트코인 담보 대출시장 진출 금리 1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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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담보 대출 플랫폼 레드니(Ledn)는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증가하고 법정화폐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드니는 “주요 기관들이 이제 ETF를 넘어 비트코인 담보 대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규제당국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은 수십억 달러를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했다.

레드니는 2024년 상반기에 1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대출을 처리했으며, 대부분 금융기관을 대신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출기관들은 일반적으로 연간 1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니 웹사이트에 따르면 대출 유형에 따라 차입자들의 이자율은 11.4%에서 13.4% 사이다. 저금리 대출의 경우 레드니는 추가 수익을 위해 비트코인 담보를 직접 대출해 차입자들에게 신용 위험을 안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은 법정화폐로 표시되지만 비트코인으로 담보를 설정하며, 차입자가 상환하지 못할 경우 담보를 상실하게 된다.

HFT 마켓 인텔리전스(HFT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 규모는 약 85억 달러이며, 2030년까지 약 45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레드니는 아치(Arch)와 솔트(Salt) 등의 비트코인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으며, 7월 기관 대상 비트코인 금융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한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같은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도 곧 경쟁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은 투자자들을 대신해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미국의 규제 받는 암호화폐 수탁업체들이 늘어나면서 혜택을 받고 있다. 8월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뉴욕 금융 규제 당국으로부터 미국 고객 자산 수탁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 Services), 페이팔 디지털(PayPal Digital) 등 다른 기관용 암호화폐 기업들도 유사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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