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프로젝트 인피넥스(Infinex)의 창립자 케인 워릭(Kain Warwick)은 기존 벤처 캐피털 자금조달 모델의 불공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방식으로 ‘Patron NFT’ 판매를 제시했다.
케인 워릭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벤처 캐피털의 불공정한 혜택 구조에서 벗어나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프로젝트 지분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Patronage’ 모델을 통해 공정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릭은 현행 벤처 캐피털 모델이 왜곡된 인센티브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큰 자본을 가진 이들이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인피넥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Patron NFT’를 발행, 소수의 벤처 캐피털이 아닌 다수의 커뮤니티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65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워릭은 더 많은 금액을 목표로 했지만, 이 방식이 공정한 자금조달 방식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자금조달이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비해 감소했지만, 워릭은 이러한 Patron NFT 방식이 미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자금조달 모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