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중국의 새로운 경제 부양책 발표와 기술적 차트 분석에 따라 향후 몇 주 안에 7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PBOC)이 9월 24일 약 1400억 달러의 유동성을 금융 시스템에 주입하기로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중국이 부동산 시장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준비율(RRR)을 50bp 인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투자 관리 회사 리얼 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이번 중국 부양책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다른 중앙은행들도 유사한 완화 정책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차트에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형성되며, 상단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신호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