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X(구 트위터) 팔로워 수가 하루 만에 49만 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흥미로운 사례로, 이러한 현상을 촉발했을 만한 근본적인 촉매제나 발표가 없었다. 더욱이 이 새로운 팔로워들의 대부분이 실제 사람이 아닌 단순한 봇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캄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여와 바이럴 게시물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지난주에는 2억 3,0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절도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가 기소된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이 사건은 자주 아캄 플랫폼을 사용해 자금의 온체인 이동을 조사하는 ZachXBT에 의해 밝혀졌다.
그러나 지난 한 주 동안 아캄의 X 팔로워 수 급증에 기여했을 다른 여러 요인들도 있다. 예를 들어 아캄은 부탄 왕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최초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목할 만한 온체인 활동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한편 아캄 플랫폼의 유틸리티 토큰인 ARKM은 한 주 동안 16% 이상 상승했다.
아캄의 영향력 증가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투명성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아캄은 온체인 분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ZachXBT와 같은 연구자와 조사관들이 불법 활동을 추적하고 업계 참여자들의 책임을 촉구할 수 있게 한다.
아캄의 플랫폼은 사기 계획을 폭로하고 숨겨진 자산을 밝혀내는 데 귀중한 자원이 되었으며, 이는 법적 추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업계 내 신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