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밈코인 BONK가 2024년 9월 21일 솔라나의 최대 컨퍼런스인 브레이크포인트 2024에서 밈코인 최초의 ETP(교환거래상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향후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BONK ETP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BONK 커뮤니티는 이번 발표로 프로젝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BONK는 소셜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밈코인으로, 현재 DEX, 게임, NFT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BONK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며 자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11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걸쳐 13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며, 솔라나 생태계를 넘어 폭넓은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BONK 측은 “이번 ETP 출시는 향후 ETF 출시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 회사 오스프리 펀드와 협력해 ETP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프리 펀드는 비트코인, 솔라나, BNB 펀드 등 다양한 암호화폐 펀드를 운영하는 대형 투자사로, 이번 BONK ETP 출시를 위해 기술적, 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ETP는 기관 및 소매 투자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BONK DAO가 상품 개발과 출시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BONK는 밈코인의 기존 한계를 넘어서, 밈코인 최초의 ETF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TP는 특정 지수, 원자재, 통화 또는 기타 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은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그 성과를 따라갈 수 있으며,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ONK의 ETP 출시는 밈코인 시장의 확장을 촉진하고 투자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ETP에서 ETF로의 확장을 통해 체계적인 리스크 및 비용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BONK ETP는 거래소에서 기존 심볼인 ‘BONK’를 유지할 예정이며, 이번 발표는 BONK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커뮤니티는 새로운 투자자의 유입과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이번 ETP 출시를 환영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With Citrea Testnet, Bitcoin starts to scale its original goal: self-sovereign finance.GEORGE TO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