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도래하나… 분석가 “2017년 이후 가장 큰 강세장 올 것”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의 회복 이후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시장이 알트코인 시즌 직전에 놓여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새로운 알트코인 시즌이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가들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 캐피탈(Crypto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패러볼릭펌프(ParabolicPump)는 이날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알트코인들이 매우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안기 트레이더인 360트레이더(360Trader)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TOTAL3가 하락 채널의 상단 경계를 재테스트했다”고 관찰했다.

이 중요한 수준은 지난 3월부터 가격을 억제해왔지만, 이를 결정적으로 돌파하면 약세론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패러볼릭펌프에 따르면,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상승 쐐기형 패턴에서 하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는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모든 암호화폐 강세장에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는 단계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23일 기준 비트코인 점유율은 57.39%로, 지난주 대비 1.09%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점유율이 최고조에 달한 신호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자본을 알트코인으로 돌릴 때의 징후로 본다.

인기 분석가 네브래스카구너(Nebraskangooner)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이 최근 58.61%까지 상승한 것은 이 지표의 정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상대 강도 지수(RSI)의 약세 다이버전스가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 약화를 시사했다.

한편, 익명의 분석가 무스탠스(Moustance)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TOTAL2가 지난 6개월 동안 형성된 확장형 하락 쐐기형 패턴을 돌파하려고 한다고 관찰했다.

무스탠스는 알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RSI가 하락 추세에서 벗어난 것과 이동 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에서 곧 강세 교차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뒷받침된다고 설명하며 “오랜만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상승 촛대가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추가 게시물에서 그는 차트와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시장은 2017년 이후 가장 큰 강세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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