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투자자, 분석가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가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2024년 말까지 35% 상승해 8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의 가격 움직임이 이러한 목표를 뒷받침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9월 21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달러(BTC/USD) 페어의 ‘중간 목표’로 35% 상승을 예측했다. 그는 주간 상대강도지수(RSI) 차트를 공유하며 모멘텀이 모여 시장을 새로운 사상 최고치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제안했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주간 RSI 돌파가 연말까지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RSI는 주요 고점과 저점을 정의하고 특정 가격에서 상승세나 하락세의 강도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전통적인 거래 지표다. 현재 주간 RSI는 중요한 50/100 마크를 상회하며, 3월 최근 사상 최고치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를 깨뜨렸다.
그는 9월이 상승세로 마감된다면 4분기 내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사적으로 9월이 상승세로 마감되면 4분기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 달 5만9000달러 이상으로 마감하면 연말 강세가 예상된다. 하락세로 마감하더라도 2017년과 2020년에는 4분기에 상승했다. 유망한 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기 트레이더 스큐(Skew)는 향후 1주일간 비트코인 가격 강세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X 팔로워들에게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꽤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스큐는 일간 차트에서 고점과 저점이 연이어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이며, 6만1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그는 “6만1000달러 저점은 시장에 명확한 한계선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다. 비트코인은 주간 마감을 앞두고 6만2000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지지선인 5만2000달러에서 지속적인 반등을 보였다. 낙관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강세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