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하루 1억 5천만 달러 순유입, 비트코인 6만 4천달러 근접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전날 5천 2백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후 1억 5821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를 보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와 21셰어스(21Shares)의 ARKB가 8107만 달러로 순유입을 주도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4988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가 103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목요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itcoin Mini Trust)도 954만 달러를 유치했고,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EZBC는 735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다. 12개 비트코인 ETF 중 7개 펀드가 당일 제로 플로우를 기록했지만 순유출은 없었다.

목요일 미국 비트코인 펀드들의 총 일일 거래량은 14억4000만 달러였으며,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76억 달러에 달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전날 52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블랙록(BlackRock)의 ETHA 펀드에서 발생했다. 다른 8개 펀드는 목요일 제로 플로우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펀드들의 총 일일 거래량은 2억5084만 달러로, 수요일의 2억2188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ETF는 7월 출시 이후 6억1035만 달러의 누적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3% 상승해 현재 6만35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더 블록의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는 보여줬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9월 6일 최근 저점인 5만2800달러를 찍은 후 긍정적인 거시경제 신호에 힘입어 최근 몇 주간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BTC마켓의 암호화폐 분석가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는 “비트코인은 강한 단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일간 차트에서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3일 연속 양봉을 기록하며 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모멘텀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0.5%포인트 금리 인하와 일본은행(Bank of Japan)의 금리 0.25% 동결 결정 등 주요 거시경제 요인들의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루카스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S&P 500과 나스닥에서 관찰된 것과 비슷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친 ‘위험 선호’ 심리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루카스는 “진정한 강세장 – 지속적으로 더 높은 고점과 더 높은 저점이 특징인 – 을 위해서는 소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소매 참여는 여전히 부진하여, 이러한 상승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