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BingX)가 핫월렛 보안 침해로 4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BingX)가 금요일 아침 핫월렛 보안 침해로 인해 상당한 자금 손실을 겪었다.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PeckShield)의 분석가들은 이번 해킹으로 4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거래소 측은 손실을 “경미한” 수준이며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빙엑스의 최고제품책임자 비비엔 린(Vivien Lin)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4시경 기술팀이 핫월렛에 대한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접근을 감지하고 해커 공격을 의심”하면서 이번 사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계획”의 일환으로 출금을 중단했다.
빙엑스는 X를 통해 “현재까지 경미한 손실만 있었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부분의 자산은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으며 핫월렛에 있는 일부 자산만 영향을 받았다”고 업데이트했다. 거래소는 24시간 이내에 출금을 재개하고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을 위한 보상 계획을 약속했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프랑켄댄서(Frankendancer) 클라이언트가 솔라나(Solana) 메인넷에 출시됐으며, 파이어댄서(Firedancer)는 테스트넷에 도입됐다. 개발사 점프 크립토의 최고과학책임자 케빈 바워스(Kevin Bowers)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Solana Breakpoint)에서 이 소식을 금요일에 발표했다. 프랑켄댄서의 출시는 8월 별도 개발 회사인 안자(Anza)가 솔라나 메인넷에 구축한 또 다른 검증자 클라이언트인 아가베(Agave)의 도입에 이은 것이다.
바워스는 솔라나에 두 번째 독립 검증자를 갖추면 성능 이점을 제공하고 비용 절감과 용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켄댄서의 완전한 검증자 클라이언트인 파이어댄서가 현재 테스트넷에서 실행 중이라고 발표했지만, 메인넷 출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50bp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 이상 상승했다. 파생상품 트레이더 고든 그랜트(Gordon Grant)에 따르면 달러 대비 엔화 약세도 비트코인 가격 랠리에 추가적인 지지를 제공했다. 그랜트는 엔화 대비 달러 강세가 위험 자산 거래에 유리하게 작용해 금과 은 같은 자산들과 함께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숏 달러 대용”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 달러가 약해질 때 가치가 오르는 – 동시에 고베타 자산처럼 행동해 전반적인 시장 위험 심리가 개선될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랜트는 일본은행이 금요일 금리를 0.25%로 동결한 결정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지지하는 더 넓은 거시경제 환경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9월 13일부터 19일 사이에 4억 5820만 달러를 들여 추가로 7420 BTC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약 158억 달러 가치의 252,22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당 평균 39,266달러에 총 99억 달러의 비용으로 구매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7420 BTC 구매는 8월 6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11억 달러에 18,300 BTC를 구매한 직후에 이루어졌다. 최근 구매는 금요일에 발표된 10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완료와 함께 이루어졌다.
텔레그램(Telegram) 게임 캐티즌(Catizen)의 TON 블록체인 기반 CATI 토큰이 2개월간의 출시 지연 끝에 금요일 바이낸스(Binance), 바이빗(Bybit), 비트겟(Bitget) 등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 클리커 게임은 시즌 1 분배의 일환으로 게임 활동을 기반으로 자격을 갖춘 플레이어들에게 총 공급량의 15%에 해당하는 1억 5000만 CATI 토큰을 에어드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