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9200만 달러 순유입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1일 9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 순유입액은 약 4억 달러에 달했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21일 총 7개 비트코인 ETF에 자금이 유입됐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 2612만 달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와 21쉐어즈(21Shares)의 ARKB에 2199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에는 150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itcoin Mini Trust)에는 1337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다.

반에크(VanEck), 발키리(Valkyrie), 인베스코(Invesco)의 비트코인 ETF도 소규모 유입을 기록했다. 21일에는 순유출이 없었으며, 블랙록(BlackRock)의 IBIT를 포함한 5개 펀드는 유출입이 없었다.

21일 미국 비트코인 펀드의 총 일일 거래량은 9억8059만 달러였으며, 1월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76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관련 소식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의 IBIT에 대한 옵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 이 옵션들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현물 이더리움 ETF는 21일 총 28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는 전적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Ethereum Mini Trust)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8개 펀드는 21일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펀드의 총 일일 거래량은 1억3947만 달러로, 20일의 2억5084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출시 이후 미국 이더리움 ETF의 누적 순유출액은 6억747만 달러다.

한편 더 블록의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57% 하락한 6만3116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0.24% 상승해 집필 시점 255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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