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3397명·2223억원 청산…롱 비중 54%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22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3일 16시 18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3397명이 약 1억6620만달러(2223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8942만달러(54%), 숏 포지션 7678만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1억2138만달러(숏 54%), 4시간 기준 2588만달러(숏 65%)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4150만달러(25%)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2652만달러로 64%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3341만9999달러(20%)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784만달러로 53%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361만달러, 롱), 솔라나(799만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273만달러(36억5246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9387만달러, 56.34%, 롱 52.15%), OKX(4217만달러, 25.31%, 롱 60.31%), 바이비트(1388만달러, 8.33%, 롱 58%)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16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0.90% 상승한 6만3507달러, 이더리움은 2.50% 오른 2647.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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