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TON), 일일 활성 주소 수 비트코인·이더리움 추월

출처: 토큰포스트

오픈 네트워크(TON)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섰으며, USDT 거래량도 12억 달러에 달하는 등 네트워크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TON 블록체인은 9월 첫 주 일일 활성 주소 수가 300만 개에 도달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레이어 1 블록체인들을 능가했다. 이는 시장 정보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TON 블록체인은 최근 몇 달 동안 개발자, 투자자, 사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급성장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ON 네트워크에서 일어난 USDT(테더) 거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 9일 기준으로 TON에서 기록된 USDT 거래량은 12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150만 명 이상의 고유 보유자들이 참여한 결과다.

비록 트론(Tron)이 981억 달러로 USDT 거래량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TON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43억 달러의 거래량으로 트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TON에서 USDT 거래량이 급증한 이유로는 사용자들의 관심과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2024년 4월, 테더(Tether)는 TON 블록체인에서 USDT를 출시하며 TON 생태계 내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TON 기반의 인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인 햄스터 콤바트(Hamster Kombat)와 낫코인(Notcoin)과 같은 ‘탭 투 언(Tap-to-Earn)’ 프로젝트의 인기는 TON 블록체인의 사용자 활동을 크게 증가시켰다.

어제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과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가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이러한 ‘탭 투 언’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TON 생태계가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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