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 확률이 그의 토큰 출시 계획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 여론조사 기준으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대선 승리 확률은 50%대에서 최근 47%대로 떨어졌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 확률은 52%까지 상승하며 트럼프 후보와 5%p의 승리 확률 격차를 보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 후보 측이 디파이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 대한 토큰 출시를 발표한 후 일부 가상자산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일부가 이 개발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또 다른 친가상자산 유권자들은 토큰 출시를 불쾌하게 여기고 사기로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프로젝트는 트럼프 후보의 가족이 진행하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 토큰의 63%는 대중에게 판매하고, 17%는 사용자 리워드, 20%는 프로젝트 팀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