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솔라나FM 인수로 솔라나 데이터 및 인프라 역량 강화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의 최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인 주피터(Jupiter)가 주요 블록체인 탐색기인 솔라나FM(SolanaFM)을 인수하며 솔라나 생태계의 데이터 및 인프라 기능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주피터는 9월 20일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FM을 인수했다고 발표하며, 이번 인수가 데이터 및 시스템 역량을 10배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나FM 측도 인수 후에도 기존 기능을 유지하며 주피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솔라나FM은 2021년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 학생 세 명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솔라나 블록체인 내 거래 내역, 스마트 계약, 토큰 정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해 왔다. 2022년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45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해당 라운드는 일본의 SBI 그룹이 주도하고 스파르탄 캐피털(Spartan Capital)과 K3 벤처스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주피터는 솔라나의 연례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에서 메트로폴리스 API(Metropolis API)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이 API는 새로운 토큰, 가격, 스왑 API를 통해 솔라나 생태계에서의 개발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피터는 신규 사용자들이 애플 페이(Apple Pay), 구글 페이(Google Pay),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수료 없이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 소식은 최근 솔라나 사용자들에게 악성 크롬 확장 프로그램 ‘불 체커(Bull Checker)’ 경고를 발표한 주피터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확장 프로그램은 솔라나 관련 레딧 사용자들의 지갑에서 자금을 빼내는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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