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3089명·1660억원 청산…롱 비중 75%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66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3일 9시 35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3089명이 약 1억2503만 달러(166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9364만 달러(75%), 숏 포지션 3139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119만 달러(롱 73%), 4시간 기준 5557만 달러(롱 76%)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433만 달러(19%)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795만 달러로 7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은 2087만 달러(17%)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824만 달러로 87% 비중을 가졌다.

이어 비트코인 포지션(1952만 달러, 롱), 솔라나(564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273만 달러(36억2817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541만 달러, 52.15%, 롱 75.48%), OKX(3646만 달러, 29.07%, 롱 76.89%), 바이비트(1185만 달러, 9.45%, 롱 73.81%)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9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0.05% 하락한 6만3197달러, 이더리움은 1.96% 내린 256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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