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월스트리트 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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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2025년 월스트리트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업 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서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클은 2025년 월스트리트에 본사를 이전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서클은 지난 1월 IPO를 신청했으며,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대기 중이다. 서클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규제된 디지털 달러로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과 멕시코의 국가 금융 시스템과 통합하는 등 글로벌 확장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국가의 기업들은 현지 금융 기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USDC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서클은 여전히 경쟁사 테더(USDT)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다. 테더는 현재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클의 USDC는 20%에 그치고 있다. 테더는 최근 페이팔(PayPal) 블록체인 부서 출신 제시 스피로(Jesse Spiro)를 정부 관계 담당자로 영입하며 규제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주 크립토 비즈에는 서클의 IPO 소식 외에도 비트코인 채굴 기업 캐데드라(Cathedra)의 전략 전환,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2024년 세 번째 부채 발행, 비트고(BitGo)의 프로토콜 토큰 관리 플랫폼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이 포함되어 있다.

캐데드라는 비트코인 채굴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전략을 따르며 비트코인 축적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4년에만 세 번째 부채 발행을 통해 7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하고, 이를 비트코인 매수에 사용할 예정이다. 비트고는 웹3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 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보안성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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