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뒤처졌지만 따라잡을 기회 남아… 규제만이 답은 아냐”

End-Puff Banner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은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지역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따라잡을 기회는 여전히 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피오나 머레이(Fiona Murray)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행사에서 리플의 비즈니스 혁신 대부분이 미국이 아닌 싱가포르에서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폐쇄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많은 암호화폐 창업자들이 공정한 조건을 찾기 위해 아시아와 다른 나라들로 떠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APAC 지역이 건전한 암호화폐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인 환경과 핵심 인프라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시아 최대 은행인 DBS 은행을 언급하며 “싱가포르의 DBS 같은 은행 파트너들은 정말 최전선에 있고, 그들은 규제 당국으로부터 책임 있는 웹3 기업들과 협력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규제만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머레이는 “미국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선거가 단기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이 따라잡을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미국은 상당히 뒤처져 있지만 지원적인 은행 커뮤니티, 인프라와 시스템, 그리고 조직 전반이 뒷받침된다면 따라잡을 수는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 규제와 인프라에 대한 명확성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이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