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5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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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현물 비트코인(Bitcoin) 상장지수펀드(ETF)가 19일 5283만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해 4일 연속 순 유입 흐름이 중단됐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를 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와 21쉐어즈(21Shares)의 ARKB가 4341만 달러의 유출로 전체 유출을 주도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813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는 395만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itcoin Mini Trust)만이 266만 달러의 소규모 순 유입을 보였고, 블랙록(BlackRock)의 IBIT를 포함한 나머지 8개 펀드는 일일 자금 흐름이 없었다.

12개 펀드의 총 일일 거래량은 16억3000만 달러였으며, 누적 순 유입액은 174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도 3일 연속 순 유출을 기록했다. 9개 펀드 중 2개만 순 자금 이동이 있었으며, 총 974만 달러가 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 펀드에서 1466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블랙록의 ETHA에는 492만 달러가 유입됐다.

9개 이더리움 펀드의 총 일일 거래량은 2억2188만 달러로 전날의 1억7626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7월 출시 이후 ETF들의 총 순 유출액은 6억1558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다는 소식에 반응해 24시간 동안 3.03% 상승해 6만2138달러를 기록했다.

소파(SOFA.org)의 어거스틴 판(Augustine Fan) 인사이트 책임자는 “파월 의장이 50bp 금리 인하로 위험 시장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켰지만, 경제의 연착륙이 여전히 기본 시나리오라는 자신감 있는 발언으로 대폭 인하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FOMC 이후 11월에 50bp 인하 가능성을 약 1/3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은 비트코인이 강한 주식 시장 움직임으로 회복했고, 알트코인들의 강세가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 증가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동안 4.14% 상승한 2414.60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는 6.21% 급등해 138.9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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