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 김종협 대표 “블록체인과 AI의 결합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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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파라메타(PARAMETA)의 김종협 대표가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가 7기 과정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면서 과정의 문을 열었다.

19일 열린 강연에서 김 대표는 블록체인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실질적인 응용 사례를 깊이 있게 다루며,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Blockchain History, Philosophy and Projects”로, 블록체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

강연은 블록체인의 시작을 이야기하며 Cypherpunk 정신과 그 철학적 배경을 강조했다. 탈중앙화 시스템의 중요성과 해시, 블록 연결 같은 핵심 기술의 발달이 블록체인 혁신의 토대가 되었음을 설명하며, 비트코인의 탄생과 ICO 붐에서 비롯된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금융 시장에서 가져온 변화를 비롯해 Ethereum과 스마트 계약이 블록체인의 응용 범위를 확장시킨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

김종협 대표는 또한 PARAMETA의 비전과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국가 인프라로서의 블록체인이 어떻게 발전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DID(Decentralized Identity)와 디지털 자산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통해, 이 기술이 금융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Verifiable Credential(VC) 시스템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 강화에 블록체인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Web3 기술과 AI 모델의 NFT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과 AI의 결합이 디지털 자산 관리와 저작권 이슈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와 NFT, DID 같은 응용 사례들은 청중들에게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했다.

이번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의 김대표의 강연은 블록체인이 기술적 혁신을 넘어, 디지털 자산 및 데이터 주권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수강생들은 김종협 대표의 강연을 통해 블록체인의 철학적 배경과 실질적인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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