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루이지애나, 암호화폐 결제 도입… 비트코인 첫 결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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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 주가 주 정부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면서 야생동물 및 어류국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 결제가 이루어졌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에서 루이지애나 주 재무관 존 플레밍(John Fleming)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이 비트코인,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그리고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 코인을 사용해 어떤 암호화폐 지갑으로든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주 재무관이 일부 암호화폐를 사용해 주 정부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발표 후, 첫 암호화폐 결제는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루이지애나 야생동물 및 어류국에 납부된 벌금으로 처리됐다.

플레밍 재무관은 “루이지애나 주의 암호화폐 결제 수락이 주 정부와 비드 페이(Bead Pay), 그리고 주 내 통합 파트너들 간의 협력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사기성 거래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정부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며 발전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으로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주 정부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에 있어 더 많은 유연성과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플레밍 재무관은 “정부가 받은 돈은 여전히 법정화폐로 처리되며, 해당 서비스는 암호화폐 결제를 미국 달러로 변환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수락에 대한 기존 우려로부터 주 정부를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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