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두나무의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Lambda256)’은 토큰2049(Token2049) 기간 중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주제의 컨퍼런스 ‘Bitcoin Eco Summit’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토큰2049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마이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형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20,000명 이상의 참석자와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틀 간의 행사에서는 메인 컨퍼런스와 더불어 700개 이상의 사이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람다256은 자사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노딧(Nodit)’의 이름으로 여러 사이드 이벤트를 후원한다.
‘Bitcoin Eco Summit’은 그 중에 BEVM과 UTXO가 공동 주최하며, 토큰2049 메인 행사에서 열리는 유일한 비트코인 주제의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비트코인 기술, 채굴, 해시레이트 RWA, 스테이킹 및 BTCFi 와 같은 비트코인 생태계 내에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 비트메인(Bitmain), 폴리체인(Polychain), 애니모카(Animoca) 등의 블록체인 기업에서 비트코인 기술, 투자, 상용화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발표가 진행된다.
노딧은 이번 행사에 커뮤니티 후원사로 참여하며, 최근 비트코인 데이터 인덱싱 및 API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트코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노딧은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웹3 개발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폴리곤, 아비트럼, 앱토스 등의 멀티체인 환경에서 노드 서비스와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 및 시각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딧의 Web3 Data API를 이용하면 토큰 추적, 거래 데이터 분석, 계정 모니터링 등의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 기능을 운영하는 데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않고도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Bitcoin Eco Summit’ 행사는 메인 컨퍼런스 4층에서 진행되며, 토큰2049 입장 티켓 소지자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