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암호화폐 테마바서 비트코인으로 햄버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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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으로 유명한 뉴욕의 암호화폐 테마 바에서 햄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했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암호화폐 테마 바 ‘펍키(Pubkey)’는 이날 엑스(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거래 중 하나가 방금 이루어졌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PubKey_NYC’에서 ‘tpacchia’와 함께 햄버거를 비트코인으로 구입했다”라고 밝혔다.

이 일정에는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프로페셔널 캐피탈 매니지먼트(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의 CEO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참석했으며,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에도 관련 내용이 업로드됐다.

한 영상에서는 트럼프가 최소 12개의 햄버거를 구매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면서 이를 ‘크립토 버거’라고 불렀다.

한편 트럼프는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직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Bill Clinton)도 2016년 행사에서 받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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