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FTX 전 CEO 샘 뱅크먼-프리드가 항소를 제기하며 새로운 재판을 요구했다.
샘 뱅크먼-프리드의 변호인은 뉴욕 지방법원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의 사건 처리 방식을 비판하며, 그가 일부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차단되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프리드는 미국 제2항소법원에 항소를 제기하며 새로운 재판을 요구했다. 변호인 알렉산드라 샤피로는 102페이지 분량의 항소장에서 뱅크먼-프리드가 유죄로 예단되었으며, 재판에서 중요한 증거를 제시할 기회가 박탈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가 고객 자금을 도용할 의도가 없었음을 증명할 수 있었으나 법정에서 이를 증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