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스퀘어, 이스탄불 CBDC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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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국내 블록체인 기업 토큰스퀘어(TokenSquare)가 이스탄불에서 열린 CBDC 컨퍼런스에 참가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금융 기관, 기술 제공업체들이 모여 CBDC의 설계, 정책 결정, 기술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토큰스퀘어는 올해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지난 3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DFT 사업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규제샌드박스)을 신청한 상태다.

이 컨퍼런스에서 토큰스퀘어는 한국은행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에스토니아, 필리핀, 스위스, 독일 중앙은행과 함께 중앙은행 화폐의 토큰화와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의 미래를 논의하며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행의 참여는 한국의 CBDC 연구 및 파일럿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끌어내며, CBDC 기술에 대한 국제 협력 가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토큰스퀘어의 오은정 대표는 “CBD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프라이버시, 오프라인 결제, 국경 간 결제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화폐의 토큰화에 대한 제도적 허용과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할 때”라며, 한국이 CBDC와 토큰화 기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IMF 등 국제 금융 기구도 참여해 디지털 유로와 같은 새로운 CBDC 시스템의 설계와 정책적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바하마 중앙은행의 SandDollar 프로젝트 최신 업데이트도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엔체인(Nchain)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솔루션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CBDC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통찰을 제시했다.

토큰스퀘어는 이러한 글로벌 논의 속에서 기술 혁신과 통합 솔루션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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