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러 신호, 특히 ‘데스 크로스(death cross)’ 형성과 일본 엔화 캐리 트레이드 효과로 인해 9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5만6560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기록한 고점에서 약 25% 하락했다.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200일 EMA 아래로 내려가는 데스 크로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이 패턴은 하락세의 초기 신호로 간주되며, 과거 2022년 1월에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 후 비트코인은 약 60% 하락했다.
또한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엔화 캐리 트레이드가 축소되면 글로벌 시장,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5만5000달러 이상의 지지선을 유지하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