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은 9월 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3%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5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CPI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5만6000달러 이하로 하락하며 3% 이상의 손실을 보였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해 인플레이션 둔화를 보여주었으나,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18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CME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은 85%로 상승했으나,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