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7기 입학식…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주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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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포스텍이 주최하는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7기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주제로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 공동센터장 홍원기·우종수)와 국내 유일 블록체인 전문 매거진인 ‘블록체인투데이(발행인 정주필)’가 공동 주관하며, 9월 11일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포스텍 겸직교수이자 CCBR 부센터장인 장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과정 주임교수인 홍원기 교수가 7기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이어 이광재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창작이 보상받는 세상, 스토리 거래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CCBR은 2019년부터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오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홍 교수는 이번 과정이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강의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업계 리더들이 맡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텍 동문들이 블록체인 및 크립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과정의 강사진으로도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7기 강사진으로는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우종수 포스텍 CCBR 센터장, 박재현 수호아이오 사장, 황석진 동국대학교 교수,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창립자,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 장동인 카이스트 초빙교수, 정현경 뮤직카오 대표, 장민 뉴프라미스랩 대표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블록체인의 철학적 기반과 기술적 이해를 넘어서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응용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들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산업 친화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애초에 정원은 40명이었으나,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라는 최근 이슈가 더해지면서 약 60여 명이 지원하였고, 최종적으로 50명이 선발되었다.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벤처캐피탈 심사역들과 함께하는 Q&A 세션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수료생에게는 포스텍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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