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 “알트코인 시장 회복력, ‘잠재적 체제 변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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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들은 비교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자본을 보호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분석가들은 지난 9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서 가치를 탐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하락 시 비트코인으로 몰리는 일반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하락을 언급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7일 5만2827달러까지 하락해 7일 전보다 10.8% 하락했다. 이후 소폭 회복해 5만6000달러 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지난 8월 30일 이후 한 번도 도달하지 못한 중요한 6만 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1.3%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상위 10개 암호화폐 외의 모든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4.4% 증가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보고서 작성 당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7.33%로, 지난주보다 0.50% 하락했다. 이는 60%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의 창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이를 “비트코인 점유율의 마지막 움직임”이라고 언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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