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분석 기업 난센(Nansen)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테이크위드어스(StakeWithU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난센은 스테이크위드어스를 자사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자들이 난센을 통해 직접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Sui)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난센의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 CEO는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간소화된 스테이킹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온체인 투자자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난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들은 이 모든 블록체인이 지원하는 다양한 토큰의 성과를 평가하고 스테이킹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거래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용자들의 자산 스테이킹을 장려하기 위해 난센은 2025년 출시 예정인 NSN 포인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스테이커와 구독자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도록 설계됐으며, 이 포인트는 프리미엄 기능이나 독점적인 인사이트 등의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난센은 설명했다.